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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세에 2350선 무너져
2018-09-28 15:49:50 2018-09-29 10:43:2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 2350선이 무너졌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6포인트(0.52%) 떨어진 2343.07포인트로 마감했다. 2355.4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48억원, 586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211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POSCO(005490)(-3.60%)의 낙폭이 가장 컸고, 그 뒤를 SK하이닉스(000660)(-2.53%), 삼성전자(005930)(-2.2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20%) 등이 이었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2.55% 상승했고, SK(003600), NAVER(035420) 등은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지수로는 통신업(2.21%)이 가장 많이 올랐고, 금융업, 은행, 보험, 화학 등이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2.35%), 전기전자(-2.03%), 운송장비(-1.9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0.74포인트(1.29%) 하락한 822.37포인트로  장마감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 스튜디오드래곤(253450)(1.49%), 메디톡스(086900)(0.96%)만 상승했고,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20원(0.29%) 떨어진 1109.30원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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