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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3분기 컨센서스 하회 추정…목표가 '하향'-신한금투
2018-10-02 08:43:04 2018-10-02 08:43:0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연결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컨센서스 104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출국자 비중이 가장 높았던 일본에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한 점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최근 3개월간의 주가 하락세는 예약률 역성장 때문으로 주가에는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올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예약률 역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약률은 서서히 개선되겠으나 결과적으로 4분기에도 8~10% 정도 역성장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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