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우수한 해외 대체투자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오는 5일부터 국민은행에서 최초 판매개시 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은 대체투자전략(얼터너티브)을 활용한 해외 우수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해 시장환경에 상관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투자대상은 통화, 인프라, 원자재, 부동산, 헤지펀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투자전략도 멀티에셋 자산배분, 글로벌 매크로, 롱숏, 리스크프리미아 등 시장환경에 따라 제한 없이 구사할 수 있다.
대체투자펀드는 미 금리인상, 무역분쟁 장기화로 전통자산 투자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시장상황에 상관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측면에서 주식, 채권을 대체할 대안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대체투자펀드는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가입금액, 유동성 등 제한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공모펀드'는 투자자수, 가입금액, 환매의 제한없이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해외 유수의 대체투자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펀드다.
이 펀드는 10월 5일부터 국민은행 전 지점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주요 통화에 대하여 환헤지를 실시하며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이내, 총 보수는 연 1.055%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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