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리서치알음은 8일
제이씨케미칼(137950)에 대해 국제유가의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바이오연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적정주가를 7000원으로 상향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내년 초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분석이 우세한 상황”이라며 “제이씨케미칼은 차량용 경유를 대체하는 ‘바이오디젤’과 발전용 벙커C유를 대체하는 ‘바이오중유’를 생산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300억원 규모의 바이오중유 매출을 기록했고 현재 수요량 확대 전망에 따라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있다”며 “바이오중유 증설이 내년 완료되면 국내 최대의 바이우중유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4%, 122.4% 증가한 563억원, 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바이오중유 및 글리세린 등 부산물 매출도 확대되고 있어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