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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전통채색연구회 회원전' 개최
이지원·김기옥·전혜경 등 회원 5명 민화 40점 전시
2018-10-08 12:51:21 2018-10-08 12:51:21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경남은행은 오는 25일까지 경남은행갤러리에서 '전통채색연구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 전시된 전통채색연구회 회원전은 이지원·김기옥·전혜경·최영선·추덕임 등 전통채색연구회 회원 5명의 민화 작품 40점으로 채워졌다.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재해석한 이지원 화가의 '맹호도'를 비롯해 나비를 소재로 한 김기옥 작가의 '화접도', 사물을 소재로 한 전혜경 화가의 '기명절지도'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통채색연구회 회원전은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15년에 창립한 전통채색연구회는 기존 민화를 재해석해 맥을 이어 가는 예술단체다. 특히 민화를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멋이 함께하는 대중미술로 발전시키고자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지원 전통채색연구회장은 "많은 지역민들이 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만복을 가득 담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경남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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