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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장남 이선호,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화촉
2018-10-09 10:44:41 2018-10-09 11:03:30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장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스카이TV 아나운서 출신의 이다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나 여름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장이 안정적인 삶을 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재현 회장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사진/CJ
 
예식은 이재현 회장과 손경식 CJ 회장, 이경후 CJ ENM 상무 등 양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범삼성가에서는 이명희 신세계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해외출장을 떠나 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재현 회장과 앞서 만나 축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부장은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에 사원으로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장으로 승진해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관리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인재로, 2016년 스카이TV에 입사해 스포츠와 교양 프로 등에서 활약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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