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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인류 최초 영생 비밀 담은 ‘서복’ 출연 확정
2018-10-11 13:48:39 2018-10-11 13:48:3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배우 공유의 스크린 차기작이 확정됐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만든 이용주 감독 6년만의 신작 ‘서복 徐福’(가제)이다.
 
‘서복’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용의자’ ‘부산행’ ‘밀정’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보였던 공유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로 안방극장까지 섭렵하며 흥행 연타석을 날린 바 있다. ‘도깨비’ 이후 차기작으로 스크린 복귀작인 ‘서복’을 택하며 내년 극장가 흥행 시장 주도권을 쥐게 됐다.
 
연출을 맡은 이용주 감독은 2012년 개봉 당시 411만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불신지옥’ ‘건축학개론’을 통해 디테일한 연출력을 인정 받으며 장르불문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이 감독이 이번에는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장르와 소재에 도전한단 점에서 벌써부터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복’ 은 추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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