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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은성수 수은 행장 "대우조선, 정상화됐다 보기 어렵다"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
2018-10-16 13:48:15 2018-10-16 13:48:15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16일 "대우조선해양 실적개선은 일시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은성수 행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의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은행장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 영억이익 9550억원을 달성하고, 지난 9월 450억달러 수주도 이뤘다"며 "하지만 업황의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가 안돼 대우조선이 정상화됐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원가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수주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겠다" 덧붙였다.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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