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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LPGA와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2018-10-16 13:47:08 2018-10-16 13:47:0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 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파라다이스시티는 'LPGA 공식 엔터테인먼트 데스티네이션'으로서 LPGA 로고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또 LPGA 대회를 중계하는 골프채널에 가상광고를 집행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상광고는 LPGA대회를 중계하는 전세계 170여개국 방송채널을 통해 노출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PGA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골프 마케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달 펼쳐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공식 호텔로 지정돼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도 기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5성급 호텔·리조트의 넓고 편안한 객실을 비롯해 대규모 프리미엄 케이터링, 편리하고 안전한 수송 차량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가 선수와 대회 관계자를 포함해 약 1800실이 사용됐으며, 경기 기간 동안에는 서비스·조리 인력 100여명이 투입됐다. 갈라 디너 파티에는 8개국 5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해 대회 서막을 함께 열었다. 그 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펼쳐 즐거움을 더했다.
 
LPGA투어에서 5승을 거두면서 많은 팬을 몰고 다니는 박성현은 "파라다이스시티의 객실은 정말 편안하다. 지난 2주간 정말 잘 잤던 부분이 가장 좋았다"며 "음식 역시 지금껏 묵었던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꼽을 만큼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참가로 2주 연속 파라다이스시티 호텔·리조트에서 지냈던 ANA 인스퍼레이션 챔피언 퍼닐라 린드버그도 "지난 1년 동안 선수들이 머물렀던 가장 좋은 호텔 중 하나였다"며 "2주 연속 머무르며 매우 편안하고 음식도 새로웠다. 밤에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클럽이나 호텔 외관이 아름다웠다. 카지노 규모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대회 첫승을 거둔 고진영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렀다"며 "매우 넓고 많은 객실이 있고 침대도 편안했다"며 "호텔 내부 전시회 공간을 비롯해 즐길 것들이 많았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둘러본 곳은 모두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시티는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뿐만 아니라 글로벌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과 2주 연속 성공적 대회 운영을 계기로 동북아 스포츠 마케팅 중심지이자 골프 한류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관광, 문화체험, 휴식,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다. 지난달 21일 럭셔리 부티크 호텔,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K-스타일 스파, 예술전시공간,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2차 시설을 공식 개장했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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