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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도곡역WM센터, 컬쳐뱅크 복합점포로 새단장
2018-10-17 11:01:08 2018-10-17 11:01:08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하나금융투자 도곡역WM센터는 지난 16일 KEB하나은행 도곡PB센터가 위치한 도곡동 SEI타워 5층으로 이전해 증권·은행 복합점포로 새롭게 단장했다.  
 
17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도곡역WM센터는 하나금융투자가 하나금융그룹 'One WM' 전략의 일환인 하나골드클럽 브랜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오픈하는 증권·은행 복합점포로, KEB하나은행 도곡PB센터와의 협업으로 양사 고객들에게 증권·은행의 차별화된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곡WM센터는 최근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슬로우 뱅킹 문화를 한옥과 차를 테마로 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 고객들이 슬로우 뱅킹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금융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컬처뱅크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것이 이번 도곡WM센터를 방문한 이들의 평가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축사를 통해 "사모 맞춤형 금융상품에 강점을 가진 도곡역WM센터가 KEB하나은행의 대표 PB 점포인 도곡PB센터와 복합점포를 구현함으로써 최상의 증권·은행 토탈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며 "물리적인 결합을 넘어 끈끈한 협업을 바탕으로 손님에게 사랑받고 직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업계 최고의 점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도곡역WM센터는 이전 오픈을 기념해 부동산, 세무, 글로벌 투자전략을 주제로 하는 'GOLD CLUB Rich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나골드클럽 전용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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