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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DJSI월드지수' 6년 연속 편입
인증패 수여받아…"지속가능경영 실천할 것"
2018-10-17 17:51:44 2018-10-17 17:51:4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지주(055550)는 글로벌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6년 연속편입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한지주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DJSI 월드 지수 편입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씨티그룹, 웨스트팩, BNP파리바를 비롯한 전 세계 27개사가 편입됐다.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6년 연속 선정된 신한금융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 환경정책, 재무안정성, 인재 확보 및 유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DJSI 6년 연속 편입은 그룹의 미션인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 노력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DJSI 월드 지수 편입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신한지주는 지난달 발표한 DJSI 월드지수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6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신한금융지주 우영웅 부사장(사진 왼쪽)이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신한지주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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