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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멕시코 125MW 태양광발전소 착공
2018-10-18 16:37:56 2018-10-18 16:38:11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한화에너지는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토레온시에서 125메가와트(㎿) 규모의 '라구나 솔라'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
 
라구나 솔라 발전소는 코아우일라주에서 연간 2만5000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전체 사업비는 1300억원에 달한다.
 
한화에너지는 17일(현지시각)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토레온시에서 라구나 솔라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진행했다. 사진/한화에너지
 
내년 3월 준공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발전소는 멕시코 정부가 소유한 전력청(CFE)과 15년간 맺은 전력수급계약을 기반으로 전력을 판매한다. 한화에너지는 총 사업비의 60% 이상을 KDB산업은행과 멕시코 현지은행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멕시코 라구나 솔라 태양광 발전소 착공을 통해 주요 전략 시장인 멕시코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선도업체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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