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밤사이 기온이 내려간 가운데 어제 내린 비의 영향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안개는 해가 뜨면서 조금씩 잦아들겠지만, 오늘(19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을 보면 중부지역에서 청산(연천) 60미터, 장호원(이천) 120미터, 영월 150미터, 평창 190미터, 상당(청주) 160미터, 제천 150미터, 금산 220미터 등이다. 남부지역의 경우 장수 140미터, 복내(보성) 300미터, 안동 230미터, 영양 330미터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져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수원 7도 ▲인천 9도 ▲대전 7도 ▲대구 8도 ▲광주 8도 ▲강릉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수원 20도 ▲인천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강릉 17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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