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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합봉사단, 양천구서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진행
11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후원물품 전달
2018-10-20 10:00:00 2018-10-20 10:00:0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기연합봉사단'이 20일 서울 양천구에서 무료 급식봉사와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임직원 등 중기연합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지원없이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소중한 밥상을 제공하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양천지소'에서 진행됐
 
이날 사랑나눔재단은 1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후원물품을 양천지소에 전달했다.
 
양천지소 담당자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려면 외부 봉사인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에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경기도가구공업협동조합 정용주 이사장(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기연합봉사단은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재단은 올해부터 현장 중심 나눔활동 강화를 위해 중기연합봉사단 활동을 기존 연 4회에서 11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는 올해 9번째 활동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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