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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시황)투자심리 불안 완화에 주식형펀드 반등
2018-10-22 06:00:00 2018-10-22 06:00:00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국내주식형펀드는 11일 '검은 목요일' 이후 투자심리가 다소 완화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12~18일)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32% 상승했다. 국내 증시의 낙폭이 커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국내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액티브주식 중소형(2.29%)이 가장 상승폭이 컸고 반면 액티브주식 배당형(1.03%)의 상승폭이 가장 작았다. 또 국내주식형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보다 2조50억원이 증가한 56조6890억원이었다. 설정액은 50조5110억원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동양라이징밸류증권자 1(주식)ClassA'가 4.04%로 가장 수익률이 높았다. 이어 'NH-Amundi코스닥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Ce'가 3.97%, 'NH-Amundi4차산업혁명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A'가 3.70%, '맥쿼리뉴그로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e'가 3.68%, '맥쿼리VIC히스토리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1'이 3.63%를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0.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공채권이 0.24%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초단기채권이 0.14%로 가장 낮았다. 국내채권형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보다 1400억원 증가한 23조1780억원이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NH-Amundi Allset국채10년인덱스증권자[채권]ClassC-P1(연금저축)'이 0.56%로 가장 좋았고 '삼성ABF Korea인덱스증권투자신탁[채권](R)'이 0.51%, '미래에셋퇴직플랜증권자투자신탁 1(채권)종류C'가 0.44%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37% 상승했다. 브라질(3.52%), 중남미(1.93%), 북미(1.60%)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중동아프리카(-0.99%), 중국(-0.80%), 유럽(-0.69%) 등은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은 260억원 줄어든 23조8180억원을 기록했다. 설정액은 21조9380억원이었다. 
 
개별 펀드에서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e)'가 8.2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5.26%로 뒤를 이었다. 이어 중남미주식형인 'KB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클래스'가 4.47%를, 신흥국주식형인 '도이치브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 Cls A'가 4.03%를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는 0.37% 상승했다. 전주보다 560억원이 순유출돼 전체 순자산은 4조5420억원이었다. 설정액은 4조5240억원이었다.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이머징로컬본드증권자투자신탁 1(채권)종류C-b'는 1.39%를, '멀티에셋삼바브라질연금저축증권자투자신탁[채권]_C'는 1.32%를 기록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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