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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토, 글로벌거래소 비트포렉스·블루체인 투자 유치
인슈어리움, 22일 '비트포렉스' 상장
2018-10-22 11:41:12 2018-10-22 11:41:2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인슈어테크 기업 직토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와 홍콩 기반 크립토펀드인 ‘블루체인’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슈어리움재단은 비트포렉스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 및 거래소 이용자(투자자)를 위한 사이버보험 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시 해킹 등으로 발생한 손실을 종합적으로 보상하는 사이버종합보험과 이용자들의 자산을 보호하는 예금자보험, 손해보험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토는 '비트포렉스’에 암호화폐 '인슈어리움'(종목명 ISR)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상장은 기존 비트소닉, 코인베네, 코인제스트에 이어 네 번째다.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보안 이슈가 중요해지면서 사이버보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나 관련 시장 규모가 작고 관련 데이터베이스 수집이 어려워 대응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암호화폐 거래소, 웹 보안 솔루션 기업과 공동 연구 및 사이버 보험상품 개발을 통해 업계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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