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2018 국감) 이동걸 산은 회장 "한국GM 노조, 업무방해로 법적조치 검토"
2018-10-22 12:43:49 2018-10-22 12:43:58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GM 노조에 심각한 업무방해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걸 회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이 지난 4월 한국GM의 법인분할 사실을 알았음에도 결과적으로 법인 분리를 막지 못했고, 적극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정태옥(무소속)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한국GM이 주주총회에 산업은행을 안 넣어준 게 아니다"라며 "노조의 물리적인 방해로 주총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총에 참여해 저희 의견 넣을 기회가 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