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시몬스침대가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오픈을 기념해 개최한 '장 줄리앙 : 꿈꾸는 남자'의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랑스 출신의 비주얼 아티스트 장 줄리앙은 일상의 관찰을 바탕으로 위트 넘치는 작품으로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장 줄리앙은 시몬스 테라스 오픈 기념 전시를 통해 잠과 꿈에 대한 생각을 특유의 명료함과 위트로 풀어냈다. 전시 공간인 '라운지(Lounge)'와 야외 곳곳에서 그의 작품을 찾아내며 꿈 속을 탐험하는 재미가 제공된다. 시몬스 테라스에 숨어있는 장 줄리앙 작품을 찾고 SNS에 공유하면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계속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종료 이후에는 전시 작품을 자선 경매로 판매해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시몬스 테라스는 한국 시몬스의 숙면에 대한 고민을 소비자와 소통하는 '소셜 스페이스(Social Space)'다. 시몬스침대의 브랜드 역사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헤리티지 앨리(Heritage Alley)', 수면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재배하는 '팜 가든(Farm Garden)' 등 브랜드 스토리, 제품, 문화 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몬스 테라스 2층에서는 '헤리티지 앨리'를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도슨트 투어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시몬스침대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