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년간 5500명 청년인재 일자리 찾아준다
입력 : 2018-10-25 17:44:10 수정 : 2018-10-25 17:44:1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포스코는 향후 5년간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방안은 최정우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위드 포스코(With POSCO)'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포스코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와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 총 3가지로 운영된다. 수료자는 포스코그룹 및 타사에 취업하거나 창업이 가능하게 된다. 전 교육과정은 합숙으로 진행되며, 숙식과 50만~100만원의 수당도 지급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일반인 및 취준생 대상 'AI 교육'은 이번에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로 특화해 연간 200명씩 5년간 총 1000명의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한다. 3개월 동안 합숙을 하면서 기초통계·빅데이터 분석 등을 학습하며, 포항 포스텍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의 질을 보장한다. 교육 우수자는 포스코그룹 입사나 포스텍 연구인턴 기회가 부여된다.
 
포스코는 향후 5년간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해 일자리를 찾아준다는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사진/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은 기업에서 직접 취업과 관련된 교육을 해주기를 원하는 대학생의 희망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이다. 대학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기업실무를 포스코 직원들과 함께한다. 3주 교육기간 동안 5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되며, 연간 800명씩 5년간 4000명이 포항·광양·송도 3개 지역의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합숙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창업 전 단계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달 동안 사업기획·재무관리·투자 및 펀딩·판로개척 등 창업 필수역량을 교육한다. 연간 100명씩 5년간 총 500명을 선발해 포항 포스텍과 광양 RIST에서 합숙교육을 진행한다. 사업성 적격심사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는 포스코가 설립할 벤처밸리에 입주해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포스코펀드로부터 투자 유치도 가능하다.
 
포스코는 이번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육성되는 1100명의 청년인재 중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교육 이수로 창업이 예상되는 100명외에 나머지 1000명도 포스코그룹 및 타사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와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은 올해 11월부터 운영되며,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내년 3월에 개설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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