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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협회, 관세무역분쟁상담센터 개소
2018-10-29 17:58:02 2018-10-29 17:58:21
[뉴스토마토 채명석 기자] 한국수입협회(회장 신명진)는 지난 26일 서울 방배동 협회 사옥에서 중소수입업체의 무역분쟁해소를 위한 ‘관세무역분쟁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수입협회는 관세법인 청솔(대표관세사 여주호)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세무역분쟁상담센터 센터장으로 여주호 대표 관세사를 선임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신명진 한국수입협회 회장, 여주호 관세법인 청솔 대표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지난 26일 서울 방배동 수입협회 사옥에서 열린 ‘관세무역분쟁상담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입협회
 
상담센터는 수입협회 회원사의 무역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행정기관의 조사, 법적분쟁, 관세 자유무역협정(FTA) 등 법률사항의 애로사항 해소 및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법인 청솔 관세사, 회계법인, 로펌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상담 분야는 ▲무역분쟁, 물류, 운송, 관세분쟁 및 애로사항 상담 ▲수출입·관세·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자문 ▲상대국 비관세장벽, 법률, 통관절차 상담 무역과정의 관세율, HS코드, 요건확인 등 상담 ▲행정청의 조사, 관세청 조사, 외환 조사 등 자문 ▲수입기업의 세무·회계·조세 분쟁 상담 등이다.
 
신명진 수입협회 회장은 “과거 회장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바에 따라 설립한 ‘관세무역 분쟁상담센터’는 중소기업의 관세, 수출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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