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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김해서부경찰서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협약
2018-10-29 18:34:50 2018-10-29 18:35:08
[뉴스토마토 채명석 기자]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24일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민환 경영원장 및 병원관계자 3명과 하재철 김해서부경찰서 서장 및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앞줄 우측 네 번째부터)황민환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과 하재철 김해서부경찰서 서장 등 병원 및 경찰서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지난 24일 갑을장유병원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갑을상사그룹
 
이번 협약은 갑을장유병원과 김해서부경찰서가 상호 협력해 이주 여성 등 다문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체결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하 서장은 “다문화가정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주민들이 많은 만큼 장유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종합병원인 갑을장유병원과 상호 협력하여 이 분들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 경영원장도 ”이주 여성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여 다문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활동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인공관절중점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 중점센터, 스포츠외상중점센터 등 외상중점센터 및 내시경중점센터, 종합검진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하여 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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