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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반려견 전용 애니펫 출시
입·통원의료비·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 보장
2018-11-05 15:36:46 2018-11-05 15:36:50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삼성화재가 반려견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반려견보험 신상품 '애니펫'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반려견보험 애니펫은 6개 플랜과 3개 선택형 특약 구성돼 소비자의 맞춤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플랜은 입·통원의료비를 보장한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 내원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 70%도 보상한다. 실속형(1일 10만원, 연간 1000만원 한도)과 안심형(1일 15만원, 연간 1500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술확장 플랜은 기본 플랜에서 보장하는 수술비를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 피부병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망위로금, 슬관절 수술, 배상책임 보장도 특약에 추가가 가능하다.
 
보장 한도도 높다. 종합 플랜 안심형의 경우 입·통원의료비 1500만원, 수술비 300만원(연2회, 회당 150만원한도), 슬관절 수술 100만원(연1회) 등 연간 총 의료비 보상한도가 최대 1900만원에 달한다.
 
입·통원의료비는 연간 1000만원(실속형) 혹은 1500만원(안심형) 한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배상책임도 사고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된다.
 
애니펫은 생후 60일부터 만 6세 11개월까지의 반려견이 가입할 수 있다.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12세 11개월까지 보장 가능하다. 향후 상품 개정을 통해 만기 연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가입할 때 반려견명, 견종, 생년월일, 성별, 털 색깔 정보가 필요하며 등록견은 정부등록번호, 미등록견은 사진 2매(얼굴전면, 측면전신)와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분양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지난 11년간 꾸준히 반려견보험 판매를 통해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가족과 같은 반려견의 건강을 돌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삼성화재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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