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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호조…목표가 상향-SK증권
2018-11-12 08:19:10 2018-11-12 08:19:26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SK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모바일게임 호조로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엔씨소프트의 실적은 영업수익 4038억원, 영업이익 139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리니지M의 대만 로열티 매출 감소로 영업수익은 감소했으나 모바일게임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리니지M의 9월 업데이트 효과가 3분기 실적에는 극히 일부만 반영됐고 10월에도 업데이트 효과가 유지됐다"면서 "4분기에도 견조한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최 연구원은 "내년에는 리니지2M, 아이온2, 블소2, 블소M, 블소S 등 총 5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검증된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들의 출시가 구체화돼 긍정적이며, 한해에 5종이나 출시돼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다시 한번 레벨업 할 가능성이 높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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