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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연말까지 배당정책 지속-신한
2018-11-13 08:40:05 2018-11-13 08:40:17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오렌지라이프(079440)에 대해 연말까지 배당정책이 지속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말 DPS(1주당 배당금) 1700원, 배당수익률 5.2%가 전망된다"며 "연말까지 현 대주주의 배당정책이 지속된다는 점 감안시 고배당주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699억원(전년동기대비-17.9%), 순이익 815억원(+1.7%)으로 컨센서스(순이익 802억원) 및 당사 추정치(814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한 저축성 보험 판매 확대가 보험료수익 증가(+46.1%)를 이끌었다. 그 외 일회성 요인으로는 리브랜딩 비용 84억원과 변액 보증준비금 관련 손실 약 2억원이 인식됐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 531억원(-12.7%), 순이익 669억원(+0.1%)이 전망된다. 금리 하락 및 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요인으로 보험업계 전반적인 이차손익 부진이 확인되고 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3.5%(flat)이 전망된다"며 "계절적 요인으로 위험손해율은 77.2%(+8.7%)로 상승이 예상된다. 사업비율은 리브랜딩 관련 비용 166억원이 추가적으로 인식될 예정임으로 11.4%(-2.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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