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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사랑나눔재단, 소외계층 지원…'크라우드 펀딩' 실시
2018-11-14 17:57:56 2018-11-14 17:58:02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오는 11월8일부터 12월31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펀딩을 통해 개인이 5만원 이상 후원할 경우 손목시계를, 10만원 이상 후원할 경우 손목시계와 운동화를 보육원 아동에게 후원자 명의로 전달할 예정이다. 펀딩된 후원물품은 인천아동복지협회(회장 우치호)를 통해 인천시 내 10개 보육원에 전달된다.
 
인천아동복지협회 유은성 부장은 "인천시의 10개 보육원은 총 500명이 넘는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지원되는 한 달 피복비가 약 4만 원밖에 되지 않아 보육원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많은 후원물품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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