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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3일 고영한 전 대법관 '피의자 조사'
2018-11-20 14:48:57 2018-11-20 14:48:57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사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고영한 전 대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은 20일 "고 전 대법관을 23일 오전 9시30분에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전 대법관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법원행정처장으로 재임했다. 이 기간 동안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근무한 인물이 현재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종헌 전 차장이다. 
 
고영한 전 대법관이 지난해 5월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사법의 과제'에서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과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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