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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4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조수애 아나운서와 결혼
2018-11-20 18:14:46 2018-11-20 18:14:46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두산그룹 광고계열사 오리콤의 박서원 부사장과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박 부사장과 조 아나운서는 다음 달 8일 서울 시내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박 부사장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를 졸업했고, 오리콤의 사업부문(BU) 중 하나인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 ㈜두산 전무 등을 맡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 아나운서는 김해외고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이후 아침 뉴스 'JTBC 아침&' 앵커, '오늘, 굿데이',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LPGA 탐구생활' 등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을 맡았다.
 
박 부사장은 두 번째 결혼이다. 지난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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