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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2018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
학교법인 계원학원·파라다이스문화재단 등 문화예술 후원사업 공로
2018-11-21 17:14:53 2018-11-21 17:14:53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20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2018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파라다이스, 한국마사회, 럭스나인, 세아홀딩스, 하나투어 등 5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2014년 인증제가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두산, 벽산엔지니어링, 신세계 등 총 29개사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계원예술 중·고등·대학교를 설립해 문화 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운영하며 전시 기획과 신진 작가 후원 등 3년 간 약 100억원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2016년에는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ZIP'을 열고 창제작 지원사업 '파라다이스 아트랩(Paradise Art Lab)'을 운영하는 등 신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예술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룡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는 창립 초기부터 비영리 재단을 설립해 40여년 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재록 파라다이스 전략지원실장(왼쪽),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사진/파라다이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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