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전 바른미래당 의원, 서울대 총장직 '재수 성공'
이사회 14표 중 9표 득표…교육부 장관 제청 및 대통령 임명
입력 : 2018-11-27 16:10:50 수정 : 2018-11-27 16:10:55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고 서울대학교 총장직에 재도전한 오세정(사진)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번에는 총장 후보자로 선출됐다.
 
서울대 이사회는 오 전 의원을 총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27일 오후 밝혔다. 교육부 장관의 제청 후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오 전 의원은 이우일 공과대학 교수, 정근식 사회과학대학 교수와 경합 끝에 이사 14표 중 9표를 얻어 과반을 획득했다. 이 교수는 3표, 정 교수 2표를 득표했다.
 
오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제16대 서울대 총장 선거에서 교직원 정책 평가와 총장추천위원회 최종 평가에서 전부 1위에 올라 이사회에 추천된 바 있다. 하지만 이사회는 2위였던 성낙인 전 학장을 총장 최종 후보자로 투표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후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전신 국민의당의 비례대표 의원으로 뽑혀 활동하다가, 서울대 총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9월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번에도 정책평가와 총장추천위 평가 합산 1위로 이사회에 추천됐으며 이사회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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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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