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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G20 중 한미 정상회담 개최"
2018-11-28 08:44:18 2018-11-28 08:44:19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문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G20 기간 중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사될 경우 북한 비핵화·대북제재 완화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볼턴 보좌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외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등과도 회담을 할 계획이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브리핑 중 질문할 기자를 지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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