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담아볼까)중국 음식배달의 최강자, 메이투안-디엔핑
고공 성장 진행 중…"향후 외형 성장에 대한 가치 부각될 것"
입력 : 2018-12-02 06:00:00 수정 : 2018-12-02 06:00:0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중국의 요기요라 불리우는 메이투안-디엔핑은 중국의 음식배달 문화가 급격하게 성장하면 함께 고공 성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주가 하락을 일으켰던 수익성 우려도 약화되고 있어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예정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30일 메이투안-디엔핑(3690.HK)은 전날보다 3.76% 상승한 주당 52.40위안에 거래됐다. 중국증시의 부진과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한 후 소폭 반등한 것이다.
 
앞서 메이투안-디엔핑이 발표한 3분기 실적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렀다. 3분기 매출액 191억위안(약 3조859억원)을 달성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85% 늘어났으나 영업손실 28억위안(약 4523억원)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택시 공유와 모바이크의 부진이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사업 조정에 나서고 있어 다시 상승 흐름이 전망된다. 메이투안-디엔핑은 차량공유 확대를 없애기로 결정했고, 모바이크는 구조 조정 단행을 진행한다.
 
여기에 음식배달 사업의 80%대 고공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 음식배달 사업의 실적은 매출액 112억위안(1조8096억원)으로 작년보다 85% 급등했다. 내년 연간으로는 634억위안(10조2429억원)의 매출액 달성으로 62%의 성장이 예상된다.
 
정용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중국 음식 배달 시장의 성장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며, 경쟁 강도가 높았던 3분기에도 음식 배달 사업의 호조가 있었다”면서 “이는 향후 메이투안-디엔핑의 외형 성장에 대한 가치 부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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