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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좀비+넷플릭스=‘킹덤’...“내년 최고 기대작”
2018-12-03 11:25:47 2018-12-03 11:25:4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터널김성훈 감독과 시그널김은희 작가 그리고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의 만남만으로도 내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넷플릭스의 킹덤이 마침내 티저 포스터를 3일 오전 공개했다.
 
시즌1이 공개되기 전 이례적으로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으며 내년 최고 화제작으로 급부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돼 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끔찍한 괴물의 정체와 그들로부터 나라를 구해야만 하는 왕세자 창(주지훈)의 대립을 단 한 장에 집약하며 왕세자로 완벽 변신한 주지훈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케 한다. 입을 굳게 다문 채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강렬한 눈빛에서는 비장함과 함께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칼에 비친 괴물로 변한 백성의 모습은 조선에 불어 닥친 역병에 대한 공포심은 물론 이들과 맞서야 하는 왕세자 이창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한다. 나라를 덮친 역병과 피에 굶주린 자들로 들끓는 조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얘기는 지금껏 보지 못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명품 제작진과 배우진이 모여 스펙터클한 긴장감을 선사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오는 내년 1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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