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고급 컬러강판 공장 증설…연 40만톤 생산
입력 : 2018-12-05 15:27:55 수정 : 2018-12-05 15:27:55
[뉴스토마토 채명석 기자] 포스코강판이 고급 컬러강판 전용 공장을 증설했다.
 
포스코강판은 5일 오전 포항시 괴동동에 위치한 컬러공장에서 연산 6만톤 규모의 4컬러강판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오형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고객사, 공급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왼쪽 두 번째부터)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오른쪽 첫번째)이 5일 포항시 괴동동 포스코강판 컬러공장에서 열린 4컬러공장 준공식에서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잉크젯프린트강판으로 제작한 장수사진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강판
 
이번에 준공한 4컬러강판공장은 용융아연도금강판과 스테인리스제품 등에 다양한 컬러를 입혀서 가전용, 건자재용 제품을 생산한다.
 
이 공장은 4번의 코팅과 건조, 6번의 인쇄를 거쳐 자연에 가까운 색상과 사실적인 질감을 구현한다. 특히,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하지 않는 도료를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물체의 윤곽이 뚜렷하게 비치는 선영성과 광택이 뛰어난 UV(자외선) 경화제품을 생산해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실내 장식용 건축자재로까지 사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600mm의 넓은 폭과 3mm의 두꺼운 두께를 가진 컬러강판 제품도 생산 가능해 고객사에서 원하는 규격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으며, 대형 오피스건물 패널, 가드레일, 토목용 파형강관 등으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포스코강판은 이번 4컬러공장 준공으로 컬러강판 생산량을 연간 40만톤까지 늘렸으며 용융도금강판 60만톤까지 합치면 연산 100만톤 규모의 도금·컬러강판을 공급하게 돼 표면처리강판 시장 또는 분야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했다.
 
한편, 포스코강판은 컬러강판 한 종류로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철강재에 사진과 같이 선명한 이미지를 인쇄한 고해상도 컬러잉크젯프린트강판(PosART)도 생산해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이날 준공식에 앞서 PosART로 제작한 장수사진을 포항 인근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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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명석

재계를 담당하고 있는 채명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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