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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더 벙커’, 놀라운 글로벌 캐스팅 라인업 ‘공개’
‘킹스 스피치’ 제니퍼 엘-‘리얼 스틸’ ‘노아’ 케빈 두런드 등
2018-12-07 16:56:04 2018-12-07 16:56:0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글로벌 프로젝트답게 많은 해외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한 ‘PMC: 더 벙커’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ㅣ 제작: 퍼펙트스톰필름ㅣ 각본/감독: 김병우)가 그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추가로 공개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먼저 ‘PMC: 더 벙커에서 CIA핵심팀장 맥켄지 역을 맡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는 바로 영국 드라마 오만과 편견주인공이자 영화 킹스 스피치를 통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배우 제니퍼 엘이다. 그녀는 현재도 할리우드와 영국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PMC: 더 벙커참여 계기에 대해실시간이란 점이 매력적이었고 흥미로운 콘셉트였다. 영화의 스토리도 지금까지 했던 영화와 달리 에너지와 활력이 넘쳤다고 밝히며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제니퍼 엘은 자신과 미국의 이익을 위해 글로벌 군사기업 PMC블랙리저드팀을 지하 30M 벙커로 보내는 치밀한 CIA핵심팀장 맥켄지로서의 완벽이입을 보여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
 
 
‘PMC: 더 벙커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줄 마쿠스 역은 리얼 스틸’ ‘노아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 케빈 두런드가 맡았다. 그는 전부터 김병우 감독의 더 테러 라이브팬이어서 각본을 읽자마자 영화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 DC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스웜프 씽역할로 발탁 돼 글로벌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새롭게 공개된 마쿠스의 스틸에서는 케빈 두런드가마쿠스는 전직 군인으로 용병일을 하고 있다. 오른손에 있는 문신처럼 죽음과 늘 가까운 용병 일에서 벗어나 태양빛 쪽으로 가고 싶어하는 캐릭터다라며 언급한 캐릭터의 특징이 담긴 타투까지 확인할 수 있다. 노련한 글로벌 용병의 여유로운 모습은 한국 관객들이 블랙리저드에 반하게 만들기 충분해 보인다.
 
블랙리저드에서 가장 정의감 넘치고 우직한 제럴드 역은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탈룰라로 유명한 마릭 요바가 맡았다. 그는 신조어탈룰라가 탄생한 영화 쿨 러닝으로 데뷔해 할리우드에서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이다. 한편 최근 그는제럴드란 캐릭터는 내가 기꺼이 긴 시간 다른 나라에서 촬영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 인간적인 모습을 담은 연기를 할 기회라 이 영화라면 꼭 하고 싶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스틸에서 극 중 가장 인간적이고 정의로움을 보여주는 용병답게 팀원들과 함께 있는 제럴드의 모습이 담기며 제럴드가 영화에서 어떻게 그려질 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12세 벤자민 역할을 맡았던 스펜서 다니엘스는 ‘PMC: 더 벙커에선 블랙리저드의 인턴 로건 역할을 맡았다. 조금은 어리숙해 보이는 로건의 표정이지만 그의 앞에 놓인 모니터로 그가 어떤 전문적인 용병의 모습을 보여주며 국내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할 지 궁금증을 부른다. 스펜서 다니엘스는 “’PMC: 더 벙커에 참여하면서 좋아하는 배우들과 감독님도 만나고 한국 배낭여행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할 정도로 순수한 이십 대 청년이다.
 
이들 외에도 실제 용병 출신들의 해외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며 완성도 100%의 글로벌 프로젝트임을 보여줄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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