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스의 계획은 성공할까?”…’어벤져스: 엔드게임’ 1차 예고편 공개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내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이자, 국내 1억 명 이상 관객수를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시리즈 4편 ‘어벤져스: 엔드게임’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10일 공개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리즈 3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무수한 추측 속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1차 예고편에는 시리즈 1편부터 활약해온 어벤져스 멤버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했다. 그리고 이들의 독백과 대화 뒤 3편에 등장하지 않아 그들의 행방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던 호크아이(제레미 레너)와 앤트맨(폴 러드)의 모습이 드러나며 영화의 새로운 국면을 암시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엔드게임’ 1차 예고편은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2019년 최고 기대작을 향한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아바타’에 이어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를 거머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년) 후속작이자, ‘어벤져스’(2012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외화 시리즈로서는 유일무이하게 2편 연속 1000만 관객 돌파, 국내 누적 2870만 이상 관객 동원하며 전 세계 수익 약 49억 7천만 달러(한화 약 5조 5000억 원) 기록 등 천문학적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 역작 ‘어벤져스’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 공개된 최소한의 정보와 1차 예고편만으로도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견 없는 2019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신호탄을 쏘아 올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내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