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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 300만 돌파 ‘국가부도의 날’…장기 흥행 ‘청신호’
2018-12-13 10:51:48 2018-12-13 10:51:4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강렬한 앙상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감독 :최국희ㅣ제작 :영화사 집ㅣ제공/배급 : CJ엔터테인먼트)13일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전국에서 총 300 7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영화는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얘기를 그렸다.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첫날부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전 세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4일만에 100, 9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신작들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흥행 역주행을 선보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는 등 장기 흥행 체제를 구축했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프랑스 국민 배우 뱅상 카셀까지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 1997년 경제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1997년의 리얼한 시대상을 담아낸 생생한 볼거리와 현재에도 유효한 의미 있는 메시지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3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국가부도의 날주역인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은 친필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97년 국가부도의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공감과 메시지를 전하는 국가부도의 날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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