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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들, 독서 방법 공유한다
2018-12-13 18:00:00 2018-12-13 18: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핀란드, 일본, 미국, 영국 4개국 전문가들이 각국의 독서 진흥 현황과 독서 방법을 국내에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27호에서 '2018 국제독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현우 서평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의 주제는 '독서의 진화, 어떻게 읽을 것인가'다.
 
첫 연사 일미 빌러시스 핀란드독서센터 소장은 북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독서 운동 현황을 소개하고 핀란드 시민사회와 정부가 국민 독서율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오토키타 노부투구 일본 하치노헤 북센터 소장과 모리 요시마사 기획주임은 시가 설립한 서점의 사례를 소개한다. 
 
미국 위치 기반 도서앱 '스쿼럴'을 만든 제프 반 데르 아부올트 대표가 ‘급변하는 환경 속의 독서’를, 영국 챌린지러닝의 수석 컨설턴트인 리처드 키엘티 교수는 ‘대화로 키우는 독서 능력’을 발표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계속되는 독서율 하락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해외 각국의 정부와 시민단체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들어보는 자리”라며 “해외 현황에서 좋은 사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 국제독서콘퍼런스' 포스터.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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