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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737 MAX 8 도입기념 이벤트
2018-12-18 14:12:21 2018-12-18 14:29:39
[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이스타항공의 국내 최초로 보잉의 737 맥스8 기종 도입을 기념해 도입 축하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6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트 호텔 볼룸홀에서 1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서 이스타항공은 맥스8 항공기(HL8340)의 제작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포토존, 브랜드존, 기내를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힙합뮤지션 루피(Loopy), 나플라(nafla)와 DJ테즈, 비보잉팀 애니메이션크루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이 국내에 처음으로 들여오는 HL8340편은 현지시각 19일 시애틀을 출발해 앵커리지, 일본 치토세를 거쳐 21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26일 도입식을 시작으로 12월 말 국내선에 첫 투입하고, 1월 중순에 예정된 부산-싱가포르 부정기노선 운항으로 국제선 첫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국내 최초로 보잉의 737 MAX8 기종 도입을 기념해 도입 축하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항공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1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21일 추첨을 통해 초청자를 선정한다.
 
행사 참석자에게는 이스타항공 맥스 기종의 모형항공기와 기념 USB를 증정하고, 국제선 항공권 2매와 국내선 항공권 6매 등 경품이 담긴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맥스 도입을 준비하며 항공기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문의가 많아 고객에 초점을 맞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후 국내 저비용항공시장의 새로운 주력기종인 맥스8 기종의 첫 도입기념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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