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스위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 아이큐에어(IQAir)의 공식수입원인 주식회사 컨텍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공기 측정 모니터인 '에어 비주얼프로(AirVisual Pro)'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비주얼 프로'는 최첨단 레이저 센서를 장착해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측정하며, 자동측정장치가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도 등을 확인해 모니터로 보여준다. 또한 인터넷 네트워크 기반의 빅데이터로 기상예보, 공기 오염지수예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에어비주얼 프로'는 미세먼지의 입자가 2.5㎛이하인 극미세먼지를 일컫는 'PM2.5'를 측정하는 최첨단 레이저 기술이 탑재돼 안정적인 판독값과 내구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아이큐에어 측은 말했다. 또 네트워크를 통해 가까운 공식 대기질 측정소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기 때문에 실외 대기 상태, 오염 정보를 정확하게 모니터에 표시해준다는 설명이다.
또한 실내외 현재 대기상태,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일기예보 등 기본적인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며 대기상태의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 되면 알려주는 '알림 기능'을 통해 실내에서도 실시간으로 정확한 대기오염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어비주얼 스마트폰 전용앱'으로 '에어비주얼 프로'와 와이파이로 연동이 가능하다. '에어비주얼 전용앱'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70개 이상의 국가와 9000개 이상 대도시의 대기 상태, 대기오염 상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아이큐에어 '에어비주얼 프로'는 리튬배터리를 장착했다. 완전 충전 시 최대 4시간까지 충전 선 없이 거실이나 부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4개국어를 지원한다.
아이큐에어 전략기획팀 김준석 과장은 "아이큐에어 에어비주얼 프로는 미세먼지에 예민한 소비자가 늘면서 정확한 대기오염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며 "아이큐에어는 에어비주얼 프로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1월에도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확대를 위해 제품라인 역시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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