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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단편 만화 프로젝트 '짧은 만화전' 진행
2018-12-27 10:16:08 2018-12-27 10:16:08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텀블벅은 다음달 10일까지 단편 만화 프로젝트 '짧은 만화전(짧만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짧만전은 단행본으로 출간되지 않은 새로운 단편 만화를 소개하는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이다. 웹툰 플랫폼, 독립 출판계에서 활동 중인 기성 작가를 비롯해 신인 작가도 참여해 로맨스, 일상 등 여러 주제의 단편 만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짧만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새로운 단편 만화 단행본 혹은 PDF 파일, 프로젝트와 관련된 한정판 굿즈 등을 후원자에게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후원자들은 작가들이 준비한 만화 프로젝트를 보고 후원·사전 구매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26개의 프로젝트가 등록돼 기획전 개설 첫 주 약 750명의 후원자가 후원금 1200여만원을 보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짧만전은 다른 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작가의 단편 만화를 제일 먼저 만날 기회"라며 "정기적으로 기획전을 진행해 다양한 문화 창작자와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텀블벅은 다음달 10일까지 단편 만화 프로젝트 '짧은 만화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텀블벅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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