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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루스바이오팜, 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증 결정
2019-01-02 11:12:39 2019-01-02 11:12:3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폴루스바이오팜(007630)이 최대주주 폴루스홀딩스를 대상으로 3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납입일은 오늘 31일이며 이를 통해 폴루스바이오팜 신주 641만2997주가 발행된다.
 
남승헌 폴루스그룹 회장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폴루스그룹이 계획 중인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승헌 회장과 주요 임원들은 오는 7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37회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가진다.
 
남 회장은 "오랜 시간 협의한 글로벌 제약사 가운데 한 곳과 항체제품 CMO(의약품 위탁생산)를 논의 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미국, 유럽을 포함한 해외시장에 대한 ‘미생물 기반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 독점 판매권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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