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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새 캐스트에 워너원 윤지성
2019-01-02 10:27:57 2019-01-02 10:27:57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워너원(Wanna One) 리더 윤지성이 뮤지컬 '그날들'의 무영 역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2일 밝혔다. 
 
윤지성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하다"며 "가수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지성은 가수로서 무대에 선 모습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넘치는 끼가 매력적이었다"며 "여유와 위트를 가진 밝은 캐릭터인 무영 역에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 그의 합류가 '그날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고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제7회 더 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제2회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흥행상’, 제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그날들'은 오는 5~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서울 공연은 2월22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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