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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고객 중시경영…금융시너지 극대화 추진"
새해 경영목표로 '기본에 충실한 신뢰받는 DGB' 제시
2019-01-02 17:05:13 2019-01-02 17:05:1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시 경영을 바탕으로 금융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19년 DGB금융그룹 시무식을 열고 “고객중시 경영으로 고객 신뢰 회복, 올바른 DGB운동을 통한 윤리·정도·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DGB금융은 2019년 기해년 새해 경영 목표로 ‘기본에 충실한 신뢰받는 DGB’를 내세웠다. 금융의 ‘기본(고객)’에 집중해 신뢰받는 그룹을 실현하고, 균형있고 안정된 성장을 이룬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지속성장을 위한 사고 혁신과 실행으로 그룹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그룹 통합의 한 해를 이루기로 했다.
 
김 회장은 “2019년을 금융 시너지 극대화의 원년, 디지털 생태계 금융그룹 선도, 모두가 하나되는 그룹 통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윤리경영 브랜드인 ‘ALL 바른 DGB’를 선포하며 “일관성 있고 지속성 있는 윤리경영 실천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기회의 신’ 카이로스를 인용해 “날카로운 칼을 들고 칼같이 결단하라는 의미의 ‘기회’를 가슴에 새겨 우리 앞에 펼쳐진 2019년이라는 카이로스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모든 노력들이 DGB브랜드 가치를 높여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원대한 비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2019년을 DGB의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사진/DGB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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