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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 모집
2019-01-03 10:52:40 2019-01-03 10:52:40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예술의전당은 언론인 지망생과 문화예술 콘텐츠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 2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언론인이나 문화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상 촬영이나 편집이 가능한 자, 1인 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심이 많고 활동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컬처 리더 2기는 오는 3월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31일까지 5개월 동안 예술의전당 대학생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컬처 리더는 예술의전당 기획전시, 공연을 관람하고 기사 작성과 콘텐츠 제작을 맡는다. 또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홍보하는 바이럴 마케팅도 수행한다.
 
예술의전당은 기자단의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월 2회 정기 토요세션을 마련해 기자, 아나운서, 칼럼니스트 등 현직 언론인과 전시 큐레이터, 공연 기획자,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사들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컬처 리더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전시·공연 티켓이 제공된다. 또 예술의전당 백스테이지 투어와 프레스행사 참석, 현직 언론인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혜택도 주어진다. 5개월의 활동을 마친 기자단에게는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기자로 선발되면 포상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컬처 리더 2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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