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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전 은행연합회장 "서울대 출신이 제주대 안간다"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출마설 일축…중앙회 10일 회장 후보 등록 마감
2019-01-03 15:26:46 2019-01-03 15:26:46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하영구(사진) 전 은행연합회 회장이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후보에 단호하게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 전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9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에게 "서울대 출신이 제주대에 가겠냐"며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후보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 회장은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하마평이 나왔다. 하 회장은 198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은행장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3년간 전국은행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아시아금융협력협회(AFCA) 부회장 겸 이사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말 공고를 내고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후보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입후보자는 이 기간 내에 회장후보추천의뢰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등을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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