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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작년 4분기 사상 최대 매출 전망-대신
2019-01-07 07:33:55 2019-01-07 07:33:55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대신증권은 7일 종근당(18575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은 유지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39억원, 22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2%, 7.7% 증가해 시장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며 "2016년 MSD로부터 도입한 대형 품목과 이모튼의 지속성장, 신제품 프리베나의 성공적 안착 등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안정적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3분기 추석 연휴로 4분기 영업일수가 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내년은 연구개발(R&D)이 탄탄해지는 구간"이라며 "차세대 HDAC6 저해제 임상 진입, 바이오의약품 사업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55억원, 847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7.4%,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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