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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안구건조증치료제 2021년 시판-하나금투
2019-01-07 08:33:57 2019-01-07 09:00:52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지트리비앤티(115450)의 안구건조증치료제를 비롯한 파이프라인 가치가 높다며 목표주가로 4만4000원을 신규제시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올해 임상 3상 예정된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2020년에는 임상 3상종료, 2021년 미국 시판될 것"이라며 "2021년에는1325억원, 2026년에는 1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트리비앤티의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RGN-137)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그는 "RGN-137은 올해 임상3상에 진입하며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높은 영억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는 없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조 4천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지트리비앤티는 지난해 9월 와이에스팜의 흡수합병을 통해 실적개선과 제약 유통까지 사업을 확장했다"면서 "정부의 독감 백신 무료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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