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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서울 공연, 다음달 22일 막오른다
2019-01-07 16:01:39 2019-01-07 16:01:39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22일 뮤지컬 '그날들'의 서울 공연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해 12월23일부터 8일간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관객을 만났으며, 이후 지난 5~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했다. 10일간의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총 1만2000여명에 달한다. 
 
'그날들'은 고 김광석의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이번 시즌에는 ‘정학’ 역에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무영’ 역에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그녀’ 역에 최서연, 제이민, ‘운영관’ 역에 서현철, 이정열 등이 캐스팅됐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지컬 '그날들'이 세 번의 시즌을 거쳐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2019년 시즌은 더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체 스태프와 배우들이 힘을 합쳐 세밀한 부분까지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쳤다. 덕분에 한층 발전된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공연은 오는 22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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