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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1분기 저점으로 우상향-하나금투
2019-01-08 08:16:39 2019-01-08 08:16:39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개 분기 연속 2000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면세점·F&B·테마파크 등의 입점이 마무리돼 1-2단계의 램프업이 본격화되는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우상향이 예상된다"며 "특히, 꾸준했던 일본·기타의 성장뿐만 아니라 이미 충분한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GKL과 중국 VIP 드랍액이 동반 고성장하고 있는 것이 가장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97억원(전년동기대비 +16%), -71억원(적자 지속)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드랍액은 사드 규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1조6100억원(+20%)으로, 중국인 VIP 드랍액이 약 5400억원(+17%)으로 9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했으며 일본·기타도 각각 27%, 1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드랍액은 7조1000억원(YoY 22%)으로 다시 한번 고성장을 기대한다"며 "이미 베이스가 충분히 낮아진 중국인 VIP는 4분기에 9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일본 VIP는 세가사미의 영업효과 온기 반영, 1-2의 램프업에 따른 기타·Mass의 성장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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