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KCC는 정몽익 사장이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서 진행된 '셀프 집수리 전문과 과정 특강'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임직원을 독려하고 수강생들에게 KCC의 우수한 기술력을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와 사회안전문화재단이 인천 중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수리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집수리 학교에서는 '내 집은 내 손으로'라는 주제로 집 수리시 가장 많이 접하는 도배·장판부터 가정 설비, 배관 교체, 줄눈시공 등 집 수리에 필요한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국내 최대 건축자재 전문점인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KCC는 친환경 페인트와 건축자재에 대한 설명과 건축물 에너지 이론 및 패시브 주택 강의를 맡았다.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은 목재와 공구 등 집 수리에 필요한 기본 제품부터 접착제, 페인트, 조명 기구, 욕실 자재, 바닥재, 벽지, 가구, 창호 등 3만점 이상의 각종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소품이 구비돼 있다. 이론으로 익혔던 자재와 공구를 직접 확인해 보고, 매장 내 목공방에서 목재를 재단하거나 페인트를 도장해보는 등 체험형 강의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셀프 집 수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께 쉽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했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집수리 교육은 물론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셀프 집수리 전문가 과정 특강에 참여한 인천 지역 주민들이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서 다양한 건축자재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KCC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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